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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칼럼

제이디 원장칼럼 입니다.

아프지 않은데 왜 치아를 치료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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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이디교정치과 작성일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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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병원이 아닌 의사를 만나는 곳 제이디교정치과 대표원장 전문의 김유완입니다^^


저희 병원을 내원해 주시는 환자분들 중 지금 당장은 치아가 아프지 않기 때문에 치료를 미루고 싶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으십니다


아픈 부위 치료하는 '통증 제거의 역할'을 하는 곳으로 병원을 한정짓는다면 당연히 아프지 않은 치아를 치료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과'의 경우 통증없이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충치가 있지만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아마 충치가 작으니까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치아를 치료하는 것은 과잉진료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과잉 진료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이 서서히 커진 충치는 푸석하기 때문에 충치의 범위가 커질 수록 치아의 푸석한 부분이 많아지고, 따라서 전체적 치아의 강도가 떨어지게 됩니다


임상 경험 상 눈으로 봐서는 그리 심각해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 충치 치료를 하다 보면 감염되어 푸석하게 된 치아의 부분들이 너무나도 넓어 


치아를 살리지 못하고 발거 후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치과에서는 치아의 통증을 제거해 주는 치료도 하지만 


약해진(충치 때문에) 치아의 부분을 깨끗이 제거하고 단단한 치과 재료로 메우거나 


교체해 주어 치아의 강도를 높여주는 치료도 매우 많이 하고 있고 또 중요한 시술이라 하겠습니다


과잉 진료에 대한 불신이 커져서 통증이 없는데 치료를 권하는 치과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는 이러한 현상은


의료인으로서 깊이 새기고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불신으로 본인의 몸의 일부인 치아와 잇몸을 무방비 상태로 내버려두는 것 또한 치과의사로서 


그냥 지나치기에 무척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주치의와 충분히 상담하여 여러분의 소중한 자연치아를 오래도록 유지하고 사용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